충남적십자에 예산 취약계층 어르신 위한 기부금 전달
음식물 자원화 전문기업 ㈜두비원이 지역민을 위한 나눔을 실천했다.
김승렬 회장 등 두비원 관계자들은 지난 25일 대한적십자사 충남지사를 찾아 예산군 취약계층 어르신 삼계탕 나눔에 써 달라며 200만원을 기탁했다.
이 자리에서 김승렬 회장은 “평소 지역 곳곳에서 활약하는 적십자 봉사원들의 활동을 지켜봐왔다”며 “우리 회사에서도 도움을 줄 수 있어 뜻 깊고 기쁘다”라고 말했다.
대한적십자사 충남지사 유창기 회장은 “더운 여름 어르신들이 입맛을 잃기 쉬운데, 두비원의 정성이 담긴 삼계탕을 잘 전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2000년 설립된 ㈜두비원은 ‘환경보호, 자원순환, 가치공유’라는 경영이념을 내걸고 음식물류 폐기물 자원화 사업을 하고 있다. 음식물류 폐기물 자원화란 충남과 수도권 지역의 음식물 폐기물을 수거해 고품질 유기 비료를 만들고 친환경 곤충사료로 재활용하는 것이다.
특히 두비원은 2019년 11월 11일 세계 최고의 곤충 스마트팜 기술을 보유한 네덜란드 프로틱스와 조인트벤처 업무협약을 체결, 국내에 세계 최대 규모의 스마트팜 설립을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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