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예산군, 코로나19 극복 온힘
홍성·예산군, 코로나19 극복 온힘
  • 노진호 기자
  • 승인 2021.07.20 14: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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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환 홍성군수, 청소년 접종 첫날 현장 방문
예산군, 50인 이상 제조업체 74개소 방역 점검
홍성군 제공
홍성군 제공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홍성군과 예산군의 노력이 계속되고 있다.

김석환 홍성군수는 19일 홍주문화체육센터 내 접종센터를 찾아 현장을 점검하고 무더위 속에서도 군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헌신하고 있는 직원들을 격려했다<사진>.

김 군수는 “연일 지속되는 무더위에도 군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방호복을 착용하고 근무하는 의료진과 직원들의 고귀한 땀방울에 존경과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이들의 건강관리와 근무환경 개선을 위해 휴식시간 보장, 냉방용품 지급 등 폭염에 대비한 냉방대책과 선별검사소를 찾는 군민들이 더위를 피할 수 있도록 차양막을 설치하는 등 주민들을 위한 폭염대책도 꼼꼼히 챙겨달라고 당부했다.

김 군수는 “코로나19 4차 대유행으로 8월 1일까지 2주 동안 사적모임이 4인까지만 허용되는 등 사회적 거리두기가 강화된다”며 “군민 여러분들께서는 사적모임 최소화는 물론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로 지금의 위기를 지혜롭게 이겨낼 수 있도록 힘을 모아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홍성군은 19일부터 오는 30일까지 수능을 앞둔 고3과 교직원 1377명을 대상으로 화이자 백신을 접종할 예정이다.

한편 예산군은 19일부터 관내 50인 이상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코로나19 방역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점검은 코로나19 확진자가 계속 증가하는 상황에서 관내 공장에서 집단 감염이 발생함에 따라 추진된다.

점검대상은 관내 50인 이상 제조업체 74개소이며, 군은 해당 업체를 전수 조사해 감염병 확산이 반복되지 않도록 선제적 예방활동에 나설 방침이다.

특히 점검반은 △마스크 착용 및 손 소독 등 개인 방역 수칙 준수 여부 △사무실, 작업장 거리두기 △외부인 출입제한 및 출입명부 작성 △식당 가림막 설치 및 식사 중 대화금지 준수여부 등 방역상황을 집중 점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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