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3일까지
충남도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오는 9월 3일까지 청사 별관 1층 갤러리 이음에서 ‘박형환 제4회 개인전’을 개최한다.
지난 17일 시작된 이번 개인전은 ‘COEXIST(공존)’라는 주제로 작가 박형환의 작품 22여점이 전시된다. 복자여중 교사로 재직 중인 작가 박형환은 성산 미술대전, 단원 미술대전, 아시아 미술대전, 대한민국 현대미술대전 등에서 다수의 수상을 했고, 세 차례 개인전과 다수의 단체전에 작품을 출품했다.
작가는 “화면 위에 어지럽게 얽혀 있는 흔적들을 하나씩 걷어내면 그 안에는 모든 것이 공존한다”며 “체제 속에서 놓여 있는 것이 아닌, 동등한 평등의 세계를 삼베 모시에 채색을 통해 표현했다”고 전했다.
김지철 교육감은 “2019년 갤러리 이음 개관식 ‘봄의 향연 – 한국화 3인 초대전’에서 만났던 박형환 작가의 작품을 다시 만나 반갑고 행복했다”며 “학생들을 지도하며 작품 활동을 이어가는 작가의 열정에 응원의 박수를 보낸다”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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