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자치경찰위, 우리동네 치안협력 네트워크 협약
충남자치경찰위, 우리동네 치안협력 네트워크 협약
  • 노진호 기자
  • 승인 2021.07.22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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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율방범연합 등과 협력 약속
충남도 제공
충남도 제공

충남도 자치경찰위원회가 지역 맞춤형 치안 정책을 발굴하기 위해 치안 활동에 협력하는 단체와 손을 맞잡았다.

권희태 도 자치경찰위원장은 22일 도청에서 변종길 자율방범연합부회장, 조문성 모범운전자연합회 충남지부장, 설수진 녹색어머니연합회장, 김진호 천안동남경찰서 생활안전협의회장, 이봉직 아산경찰서 시민경찰 회장 등과 ‘우리동네 치안협력 네트워크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사진>.

이번 협약은 도민의 안전과 지역 치안을 책임지는 자치경찰제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기 위해 상호 네트워크를 구축, 협력하는 것이 골자이다.

도 자치경찰위원회와 협약 단체는 향후 생활안전을 위한 ‘안녕순찰’ 활성화를 통해 지역사회 범죄예방에 동참하기로 했다. 또 여성‧노인‧아동‧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를 보호해 안심할 수 있는 생활환경을 구축하고, 교통질서 확립을 통한 사람중심 교통 문화를 조성하기로 중지를 모았다.

권희태 위원장은 “자치경찰제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도민의 의견을 많이 경청하고 사회적 약자 보호에 중점을 둘 것”이라며 “자치경찰제에 도민을 적극 참여시켜 주민안전 및 범죄예방 활동에 나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협력단체 대표자들은 “자치경찰의 성공은 도민의 소통창구를 통해 치안문제를 발굴하고 해결에 직접 참여하는 것”이라며 “치안 네트워크 구축이 전국 롤모델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참여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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