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위도 못 막은 나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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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노진호 기자
  • 승인 2021.07.22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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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구항면 새마을남녀지도자協 선풍기 기탁
갈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여름 잠자리 용품 전달
홍성군 제공
홍성군 제공

홍성군은 21일 중복을 맞아 취약계층 이웃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한 나눔이 이어졌다고 밝혔다.

구항면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 (회장 고인재·이순애)는 홀로 사는 어르신 등 취약계층 이웃들에게 사랑의 선풍기 50대를 기탁했다<위 사진>.

고인재 협의회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더 힘든 생활을 하고 있는 취약계층 이웃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여름철을 보낼 수 있도록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오성환 구항면장은 “어려운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기탁해주신 만큼 독거노인 등 면내 취약계층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홍성군 제공
홍성군 제공

또 갈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정동선)는 면내 취약계층 152가구의 쾌적한 여름 잠자리를 위한 쿨매트 세트, 홈매트, 물파스 등을 직접 전달했다<사진>.

정동선 위원장은 “최근 장마와 폭염으로 인해 잠을 이루지 못하는 분들께 쾌적한 잠자리를 선물해주는 계기가 된 것 같아 행복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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