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소득국민운동 충남본부(상임대표 원기호)는 22일 더불어민주당 대선경선 후보인 이재명 경기지사의 기본소득 실천공약에 대한 ‘환영 성명’을 발표했다.

기본소득국민운동 충남본부는 성명을 통해 “이재명 지사의 기본소득 공약이 실현되길 간절히 희망한다”고 전했다. 이어 “보편적 기본소득이 정착되면 청년들은 연간 200만원을 받게 되며, 생애주기별로 24세에 한정돼 지급했던 경기도 정책에서 확대돼 11년간 총 2200만원의 기본소득을 받게 된다”며 “이는 우리의 미래세대인 청년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주는 좋은 정책인 동시에 지역경제 활성화의 실질적인 효과를 가져다줄 것으로 확신한다”고 더했다.

이들은 “성급히 시행하는 것이 아니라 국민적 공감대를 이끌어내고 그 필요성을 체감하게 하기 위해 대통령 직속 기본소득위원회를 설치하겠다는 이재명 지사의 뜻에 적극 공감한다”며 “기본소득국민운동 충남본부도 기본소득 알리기 운동에 적극 동참할 것”이라고 천명했다.

노진호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