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은미 의원 “삽교천 생태공원 조성해야”
김은미 의원 “삽교천 생태공원 조성해야”
  • 황동환 기자
  • 승인 2021.08.02 14: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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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의회 제279회 임시회 8차 본회의 – 5분 발언

홍성군의회 김은미 의원<사진>은 지난달 30일 홍성군의회 제279회 임시회 8차 본회의에서 ‘삽교천 생태공원 조성 제안’이라는 제목의 5분 발언을 통해 “충남도청의 젓줄인 삽교천은 홍북읍 용봉산 용봉천을 비롯해 홍성군내 하천과 장곡면에서 발원한 지류가 만나 아산만으로 흘러드는 하천으로 무한한 성장 발전가능성을 갖고 있는 훌륭한 자원”이라며 “생태공원을 조성해 지역을 대표하는 관광자원으로 발전시켜야 한다”고 제안했다.

김 의원은 “홍성역 앞 삽교천 고수부지가 주민들의 휴식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는 훌륭한 자원임에도 수도작 작물들을 재배하고 있는 실정”이라며 “늦었지만 지금이라도 100년을 내다보는 눈으로 삽교천 고수부지 생태공원조성을 위한 종합계획을 차근차근 추진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KTX~서해선 연결로 서울이 48분 생활권이 되면서 홍성역은 충남 혁신도시 중심역으로 거듭나고 있다”며 “역세권 개발사업과 연계해 삽교천 생태공원이 조성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 의원은 “홍성역과 내포신도시를 연결하는 첨단산업단지 진입도로가 개통되면 삽교천에 대한 접근성이 향상되는 만큼 내포신도시 주민 또한 수변공원에 대한 욕구를 충족시킬 생태공원의 조성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홍성역을 기점으로 내법리 하수종말처리장을 잇는 하천 주변의 관광자원화 추진 △내포신도시까지 이어지는 삽교천 제방을 통한 자전거길 조성 △개발계획 수립단계부터 지역민들의 의견과 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협의체 구성, 거버넌스를 통한 개발방식과 활용방안 마련 등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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