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 국공립어린이집 학부모·자녀 대상 ‘성향 검사’
홍성군 가정행복과는 국공립어린이집(광천·느티나무·상록·신동아·샛별·장곡·장성·코오롱) 학부모와 영유아를 대상으로 ‘KEIF 부모자녀 성향 검사’를 진행했다.
홍성군 국공립어린이집분과에 따르면 유아기는 부모 영향이 매우 큰 시기로 부모-자녀 관계에서 일상생활 중 자연스럽게 표현되는 부모의 정서 및 태도는 아동의 정서 및 사회적 발달에 큰 영향을 준다.
그 영향이 큰 만큼 부모가 자신의 성격 유형을 알고 자녀 양육에 있어 강점과 약점을 파악하면 더 긍정적인 양육을 할 수 있다. 또 자녀의 성격 특성을 파악해 자녀가 지닌 성격 특성의 강점을 극대화하고 잠재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도울 수도 있다.
이번에 실시한 KEIF 부모자녀 성향 검사는 전두엽프리즘 대표인 백현주 교수가 맡아 국공립어린이집을 이용하는 학부모와 자녀 각 305명을 대상으로 진행했으며, 어린이집별로 검사결과를 해석했다. 또 부득이 참석하지 못한 학부모를 대상으로는 온라인 실시간 교육을 통해 자녀양육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줬다.
홍성군 국공립어린이집분과는 “이번 KEIF 부모자녀 성향 검사는 자녀 양육에 어려움을 겪는 부모를 돕고 더 행복한 영유아로 커갈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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