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 국공립어린이집분과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는 인재 양성을 위한 창의성 교육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는 △광천 △느티나무 △상록 △신동아 △샛별 △장곡 △장성 △코오롱 등 국공립어린이집 8곳의 보육교사 28명을 대상으로 ‘미래인재 육성을 위한 영유아 창의성 교육’을 10회에 걸쳐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전두엽프리즘 대표인 백현주 교수가 맡았으며, 드림스타트 회의실에서 진행됐다.

홍성군 국공립어린이집분과에 따르면 ‘미래 창의성 교육’은 학습이 아닌 ‘놀면서 배운다(놀이중심 교육)’는 유아교육 현장의 패러다임 변화와도 맥을 같이 한다.

이번 교육은 6회의 이론교육과 4회의 실습을 통한 사례발표로 이뤄졌으며, △브레인스토밍 △연꽃기법 △육색모자기법 △마인드 맵 △스캠퍼 기법 등 영유아의 창의적인 생각을 키워줄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이 소개됐다.

홍성군 국공립어린이집분과는 보도자료를 통해 “공보육을 위해 이익보다는 보육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 중”이라며 “우수한 보육교사를 통한 질 높은 보육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홍성군은 지난해에도 어린이집 원장 40명을 대상으로 10회(대면), 학부모를 대상으로 2회(비대면)의 창의성 교육을 지원한 바 있다.

노진호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