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 지금, 우리 곁에
행복… 지금, 우리 곁에
  • 노진호 기자
  • 승인 2021.09.08 09:35
  • 댓글 1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내포신도시 스테이 어스, 9월 5~30일 이윤정 개인전
내포신도시 갤러리 카페 스테이 어스에 이윤정 작가의 작품들이 전시돼 있다. 사진=노진호 기자
내포신도시 갤러리 카페 스테이 어스에 이윤정 작가의 작품들이 전시돼 있다. 사진=노진호 기자

내포신도시 충남도교육청 건너편에 있는 갤러리 카페 ‘스테이 어스(STAY US·홍성군 홍북읍 청사로 152 에이스타워 112호)’의 9월은 우리 주변의 아름다움으로 채워진다.

이윤정 작가는 이달 5~30일 이곳에서 ‘걷다 만난 소소한 행복’이란 제목의 개인전을 연다.

그는 작가노트를 통해 “창밖을 바라보다 만난 풍경, 바람이 불어오는 청량한 하늘 아래 나무들이 고요하게 온몸으로 바람소리에 귀 기울인다. 조용히 산책하다 만난 이름도 모르는 들꽃, 모르는 꽃에 대한 호기심은 꽃 검색으로 작은 기쁨을 만난다”며 “소멸기법의 모노톤 판화작업으로 판을 조각도로 거칠게 때론 섬세하게 파며 그려 가면 어느새 물감이 두껍게 차올라 또 하나의 풍경을 시작한다”고 이번 전시에 대해 소개했다.

추계예술대학 서양화과를 나온 이 작가는 한국미술협회 홍성지부와 내포미술협회, 해미문화예술협회 회원으로 활동 중이다. 그는 올해 제12회 대한민국 안견미술모색전에 참여했으며, 지난해에는 한성백제 송파미술제와 내포현대미술전, 내포아트페스티벌 등을 통해 작품을 선보였다.

이윤정 작가의 ‘걷다 만난 소소한 행복 展’은 오는 10월 18~24일 수덕사 선 미술관에서도 펼쳐질 예정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1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한지혜 2021-09-08 18:08:13
커피랑 와플 먹으면서 그림 구경하러 가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