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 위한 ‘초록발자국’ 한발 또 한발
환경 위한 ‘초록발자국’ 한발 또 한발
  • 노진호 기자
  • 승인 2021.09.09 1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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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적십자사-도교육청-충남북부상의 지난 2월 협약
환경 지키고 나눔도 실천… 도민·기업·단체 참여 계속
지난 2월 열렸던 초록발자국 앱 활성화 업무협약 모습. 충남도교육청 제공
지난 2월 열렸던 초록발자국 앱 활성화 업무협약 모습. 충남도교육청 제공

대한적십자사 충남지사(회장 유창기)가 지난 2월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 충남북부상공회의소(회장 문상인)과 ‘초록발자국’ 앱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도내 기업·단체의 꾸준한 관심과 참여가 이어지고 있다.

앱을 활용하는 학생, 학부모 등은 초록실천 영역인 3대 줄이기(전기에너지 사용량, 물 사용량, 쓰레기 배출량)와 6가지 늘리기(환경독서, 분리배출, 채식급식, 녹지공간, 착한 소비생활, 친환경제품 사용) 중 하나를 주별 초록실천 활동으로 정하고 일주일 동안 세 번의 실천활동 인증사진을 찍는다. 이를 통해 초록발자국 마일리지 포인트를 얻을 수 있다.

획득한 초록발자국은 충남적십자사를 통해 어려운 이웃을 지원하거나 환경단체에 기부할 수 있다. 기업·단체의 기부금 역시 충남적십자사를 통한 도내 취약계층 지원 및 환경단체 지원에 사용된다.

유창기 회장은 “초록발자국은 학생들이 앱으로 손쉽게 친환경 활동을 실천할 뿐 아니라, 도내 취약계층, 환경단체에도 사랑을 전하는 선순환 프로그램”이라면서 “앞으로도 도내 기업과 단체들의 많은 동참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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