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운전자의 ‘촉’… 전화금융사기범 덜미
택시운전자의 ‘촉’… 전화금융사기범 덜미
  • 황동환 기자
  • 승인 2021.09.13 14:58
  •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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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경찰서, 13일 감사장 수여
홍성경찰서 제공
홍성경찰서 제공

홍성경찰서(서장 이만형)는 13일 전화금융사기 현금수거책 검거에 공을 세운 택시운전자 A씨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사진>.

택시운전자 A씨는 지난 7일 ‘한 손님이 장소를 이동하며 현금을 입금’ 하는 등 보이스피싱이 의심된다는 112신고를 했고, 이에 출동한 경찰관이 은행 현금지급기에서 현금을 송금한 후 나오던 피의자를 긴급체포했다.

이만형 홍성경찰서장은 “택시 기사님의 세심한 관찰과 예리한 촉, 빠른 신고 덕분에 검거를 할 수 있었다”며 “경찰에서도 지속적인 홍보와 검거를 통해 주민피해를 예방하고 전화금융사기가 근절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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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 2021-09-13 15:14:01
이웃에게 관심을 가져 신고까지 하기 쉽지 않은데 대단하십니다~

이진용 2021-09-13 15:12:51
택시운저사님 너무 멋지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