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운대학교 진로·심리상담센터(센터장 박선영 교수)는 홍성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가족센터와 유학생 및 다문화 가족의 정신건강 및 복지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각각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박선영 센터장은 “청운대에 재학 중인 외국인 유학생이 지역사회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도울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언어적·문화적 장벽 때문에 정신건강 사각지대에 놓여있던 한국 거주 유학생과 이민가정 모두에게 필요한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양 기관이 다양한 사업을 통해 상호 업무 교류를 해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홍성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김인숙 센터장은 “이번 협약을 발판삼아 앞으로 지역 내 다문화가족과 대학생이 지속적인 교류와 정서적 지지를 통해 상호간의 성장과 발전을 이뤄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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