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 232억 규모 투자 유치
홍성군, 232억 규모 투자 유치
  • 노진호 기자
  • 승인 2021.09.15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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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개 기업과 MOU
홍성군 제공
홍성군 제공

홍성군(군수 김석환)이 코로나19 악재 속에서도 4개 기업과 232억원 규모의 투자유치 협약을 체결했다.

군은 15일 군청 대강당에서 ㈜비케이, ㈜이에스테크인터내셔널, ㈜엠피알브레인, 에이치엠오건강드림 영농조합법인 등 4개 기업과 합동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사진>.

이들 기업은 내포도시첨단산업단지와 일반산업단지 등에 입주할 예정이며, 총4만 6067㎡ 부지에 232억원을 투자하여 167명 신규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이다.

군은 이번 투자협약으로 311억원의 생산유발효과와 122억원의 부가가치 유발효과, 395명의 고용 유발효과를 예상하고 있으며, 본격적인 생산 활동 이후에는 해마다 1106억원의 생산 및 269억원의 부가가치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석환 군수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경제위기 상황에서도 우리 군에 과감하게 투자를 결정해 주신 기업 대표님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특히 기업의 입장에서 가장 큰 어려움인 구인난 해소를 위해 구인구직의 만남의 날을 운영하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홍성군청 대강당에서는 양승조 지사와 김석환 홍성군수 등 4개 시·군 단체장, 최규옥 오스템임플란트 회장을 비롯한 17개 기업 대표가 합동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

17개 기업은 도내 4개 시·군 산업단지 및 개별입지 30만 8742㎡의 부지에 총 4229억원을 투자한다. 이들 기업 중 15개사는 신·증설하고 2개사는 이전하며, 신규 고용 인원은 총 1810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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