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오가면, 추석 채비 분주
예산군 오가면, 추석 채비 분주
  • 노진호 기자
  • 승인 2021.09.15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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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제공
예산군 제공

예산군 오가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추영예)는 14일 저소득 독거노인 등 관내 어려운 이웃 30가구에 밑반찬을 전달했다<사진>.

‘맛있는 행복배달’은 지난 5월부터 추진 중인 협의체 특화사업으로, 저소득 및 거동 불편 등 식사 준비에 어려움이 있는 대상자에게 10개월간 월 1회 밑반찬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9월분은 추석을 맞이해 바르게살기오가면위원회에서 송편 및 나박김치, ㈜덕연에서 계란, 예산지돈가에서 불고기용 돼지고기를 후원을 받아 특별한 꾸러미를 준비해 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가정을 방문해 전달했다.

밑반찬을 지원받은 한 홀몸 어르신은 “이렇게 신경을 써줘서 감사하다. 올 추석은 혼자여도 넉넉하게 보낼 수 있을 것 같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같은 날 오가면행정복지센터(면장 최형규)는 전 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거리두기 등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추석맞이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이날 행사 참여자들은 관내 주요 도로변의 무단 방치된 쓰레기 수거 및 불법 현수막을 수거했으며, 불법쓰레기 투기 및 음식물 감량 캠페인도 벌였다.

최형규 오가면장은 “지속적인 환경정화 활동으로 깨끗한 거리 환경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해 살기 좋은 오가면 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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