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정예산 대비 14.9%↑
예산군의 2021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이 8801억원으로 확정됐다.
예산군의회는 제272회 임시회 마지막 날인 지난 10일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 179억원을 포함해 1143억원 증액된 8801억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안을 원안 가결했다.
앞서 군은 △교부세 등을 포함한 이전수입 422억원 △국‧도비 보조금 502억원 △지방세 및 잉여금 등 자체수입 219억원 등의 재원으로 기정예산 7658억원 대비 1143억원(14.9%)이 늘어난 8801억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안을 제출한 바 있다. 1143억원은 일반회계 1108억원(16.4%↑), 특별회계 34억원(8.7%↑), 기금 1억원(0.2%↑)으로 편성했다.
주요 증액사업은 △코로나상생국민지원금 179억원 △저소득층추가국민지원금 5억원 △지방투자촉진보조금 226억원 △충청남도농어민수당 51억원 △예산1100년기념관 건립 81억원 △효교천생태하천 복원 20억원 △농어촌생활용수개발(대술지구농어촌지방상수도확충) 20억원 △기본형공익직불제지원 19억원 △소규모농가한시경영지원바우처 14억원 △시왕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정비 13억원 △추사서예창의마을조성 12억원 등이다.
이승구 의장은 “코로나 장기화로 인해 방역의식이 자칫 느슨해질 수 있음을 경계하고 군민여러분 모두가 끝까지 함께 노력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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