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추사고택은 추석 연휴 방문객 맞이를 위해 추사고택 환경정비와 추사기념관·체험관 앞에 설치된 추사 김정희 선생의 포토존 조형물 도색작업을 마쳤다.
방문객의 많은 사랑을 받는 조형물이 색이 바래고 낡아 전 처리제를 칠한 후 색을 입히는 과정을 거쳐 본래의 깔끔한 모습을 되찾았다.
또 추사고택 안뜰과 체험관 앞, 추사학당에는 과꽃을 심었다. 7~9월에 줄기 끝에서 꽃이 1개씩 달리는 국화과의 과꽃은 크고 소담스러운 모습으로 관광객의 눈길을 사로잡고 유년 시절 과꽃 노래를 불렀던 사람들에게도 추억을 안겨 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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