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노인의 날 기념식 ‘마음 크게, 규모 작게’
예산군 노인의 날 기념식 ‘마음 크게, 규모 작게’
  • 노진호 기자
  • 승인 2021.10.08 15:0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코로나 여파 축소 개최
유공자 32명 표창 수여
예산군 제공
예산군 제공

사단법인 대한노인회 예산군지회는 8일 예산군노인종합복지관 1층 금강홀에서 제25회 노인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어르신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는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노인복지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32명에게 표창패가 수여됐다<사진>.

특히 노인종합복지관은 노인일자리 활성화와 건강증진 사업을 추진해 모범적인 노인복지시설로 인정받았으며, 노인복지증진 및 경로의식 확산에 기여하고 국가와 지역 발전을 위해 공헌한 점을 인정받아 국무총리 상을 수상했다.

이전 노인의 날 행사는 어르신들이 한 자리에 모여 기념식과 경로당 프로그램 발표, 노래 및 장기자랑 등의 프로그램으로 1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나, 올해는 코로나19 확산방지와 어르신 안전을 위해 당초 계획보다 대폭 축소해 표창 수여만이 간소하게 진행됐다.

박상목 예산군지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노인들이 몸과 마음이 건강해야 지역의 원로로 진정한 어른의 역할을 다할 수 있고 지역사회에서 봉사하는 삶을 영위할 수 있다”며 “다 같이 건강하고 활력 있는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