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사랑의열매, 78개 기관·시설에 10억원 지원
충남사랑의열매, 78개 기관·시설에 10억원 지원
  • 노진호 기자
  • 승인 2021.10.14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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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사랑의열매 제공
충남사랑의열매 제공

충남사랑의열매(회장 성우종)는 14일 온·오프라인을 병행해 코로나19 장기화 속 현안문제 해결을 위한 지원금 10억원을 78개소의 사회복지기관·시설에 전달했다<사진>.

이번에 지원하는 10억원은 충남사랑의열매의 기획사업 ‘2021년 포스트 코로나19 현안해결 지원사업’으로 15개 시·군의 의견을 취합하고 지역 내 복지인프라, 취약계층별 문제 등을 고려해 15개 사회복지기관·시설로 지원되며, 이들과 함께 컨소시엄 형태로 사업을 수행하는 63개의 사회복지기관·시설이 도민을 위해 집행한다.

주요 지원사업은 △코로나19 상황을 대응하는 비대면 서비스 체계 구축 △코로나19로 생계의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 현금·현물 지원 △코로나 블루로 인한 심리정서 지원 △취약세대의 안부확인을 통한 복지 안전망 강화 △직접 찾아가는 돌봄지원사업 등으로 장기화되고 있는 코로나19 상황에 발생한 현안에 대응하고 ‘위드 코로나’를 준비하는 사업 등이다.

충남사랑의열매 정회영 사무처장은 “일상에서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어온 도내 취약계층에게 적절한 서비스 제공을 통해 위기를 극복하고, 모두 함께 ‘위드 코로나’를 준비하길 바란다”며 “지난해에 이어 2년째 추진되는 이번 사업으로 모든 도민에게 힘이 되길 바라며, 꼭 필요한 서비스가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랑의열매는 중앙회와 전국 17개 지회가 함께 다양한 지역사회 문제해결을 위한 배분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2021년 총 8167억여원 규모의 배분사업을 진행 중에 있으며, 10월 13일 기준 4470억여원 규모의 사업을 지원했다. 이 중 충남에서 지원된 배분사업은 329억여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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