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119종합상황실, 지난해 72만여건 신고 접수
충남119종합상황실, 지난해 72만여건 신고 접수
  • 노진호 기자
  • 승인 2022.01.11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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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급 13만 2791건, 7월이 최다
충남119종합상황실. 충남소방본부 제공
충남119종합상황실. 충남소방본부 제공

충남소방본부는 지난해 119 종합상황실에 72만여건에 달하는 신고가 접수됐다고 밝혔다.

11일 도 소방본부의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도내 119신고 접수 건수는 72만 4940건으로, 전년 대비 9.9% 증가했다. 이는 전국적으로도 경기, 서울, 부산, 경북에 이어 다섯 번째로 많은 수치이다.

유형별로는 △화재 2만 6164건 △구조 4만 건 △구급 13만 2791건 등이었으며, 응급의료 상담도 3만 8709건이 접수됐다. 월별로는 호우와 폭염이 계속됐던 7월에 8만 901건(11.2%)으로 가장 많았고, 2월이 4만 4477건(6.1%)으로 가장 적었다.

오긍환 소방본부 상황분석팀장은 “그동안 안드로이드 기반 스마트폰에서만 가능했던 영상통화 기능을 아이폰까지 확대하는 등 상황처리 시스템 고도화를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충남소방본부 119종합상황실은 2020년에 이어 지난해에도 소방청 주관 ‘전국 119상황관리 평가’에서 상·하반기 연속 최고 등급인 ‘A등급’을 달성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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