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농어업인 행복바우처 카드 발급 시작
여성농어업인 행복바우처 카드 발급 시작
  • 박종혁 기자
  • 승인 2019.07.05 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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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금 15만원 → 20만원으로 확대, 카드 사용처 확대 등 ‘혜택 UP’

홍성군은 오는 8일부터 여성농어업인의 복지증진을 위하여 추진하고 있는 “여성농어업인 행복카드 지원 사업” 카드를 발급한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홍성군에 거주면서 실제 영농에 종사하는 만20세 이상~만73세 미만인 여성농어업인(전업농 및 겸업농)이며 농지소유면적이 50,000㎡ 미만인 농가다.

특히 올해는 당초 15만원에서 20만원(자부담 3만원 포함)으로 지원 금액이 확대됐으며, 카드 사용처 또한 당초 20개 업종에서 의료분야, 유흥업소 등 통상 보조금 카드로 사용할 수 없는 업종, 기타 사용제한이 필요한 업종(각종 조세, 보험료, 자산형성 등) 등을 제외한 모든 업종‧분야에 확대 추진될 예정이다.

카드 사용은 발급일로부터 오는 12월 31일까지 가능하며, 카드금액 소진 시까지 이용이 가능하다.

발급은 농협은행(주)홍성군지부, 광천지점, 충남영업부(내포)지점에서 발급받을 수 있으며 반드시 당초 신청한 카드발급 희망지점으로 가서 발급받아야한다. 카드발급은 본인 현장발급이 원칙이며 신분증을 지참해야한다. 고령 및 장애인의 경우에만 해당 읍·면담당직원(공무원)을 통한 대리발급이 인정된다.

군은 이번 지원을 통해 1947년부터 1967년생 4,150명이 혜택을 받게 될 것으로 보인다며, 이후 출생(1967년생~) 655명은 2회 추경 예산 편성 후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군 관계자는 “오는 8일부터 카드를 발급받을 수 있지만, 이용기간을 감안해 늦어도 11월까지는 발급받는 것이 좋다.”며 “앞으로도 여성농어업인들의 복지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다양한 지원 정책을 마련하며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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