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의회, 11일 제8대 마지막 임시회
예산군의회, 11일 제8대 마지막 임시회
  • 황동환 기자
  • 승인 2022.05.12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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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 공백 최소화 주문, 민주주의 원칙 강조
지난 4년간 총40회 회기, 501건 의안 처리
예산군의회 제공
예산군의회 제공

예산군의회는 11일 제280회 임시회 2차 본회의를 끝으로 제8대 예산군의회의 공식 일정을 마무리했다<사진>.

이날 김봉현 의원은 제8대 예산군의회 마지막 5분 자유발언을 통해 4년간의 의정활동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도록 관심과 성원을 보내준 예산군민, 이승구 의장과 동료의원 그리고 황선봉 군수를 비롯한 관계 공무원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김 의원은 “코로나19 팬데믹의 상처가 아물지 않은 상황에서 서민경제가 점점 어려워지고 있는 가운데, 6월과 7월은 6․1지방선거와 더불어 정부와 지방자치단체의 주요 인사들이 교체되는 시기다”라며 “행정 공백이 없도록 해달라”고 황선봉 군수와 관계공무원들에게 당부했다.

이어 5분 발언에 나선 박응수 부의장은 전 날 있었던 산업건설위원회 상임위 심사결과를 언급하며, “지방의회는 주민의 의사를 대표하고 입법을 담당하는 지방자치단체의 의결 기관이다. 의결의 절차와 과정은 관련 규정과 민주적인 절차에 의하여 결정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그 의견이 서로 상이하다 하더라고 민주적인 절차와 과정을 통하여 결정된 사항에 대해 부정하고 호도하는 행위는 매우 부적절한 처사다”라고 강하게 비판하기도 했다.

끝으로 박 의원은 “의원들 모두가 주민을 대표하여 주민의 편에서 주민들의 더 나은 삶을 위하여 의정활동을 하고 있다”며 “4년간 함께해주신 군민여러분과 동료의원, 공직자들에게 감사하다”라고 인사를 전했다.

한편, 제8대 예산군의회는 지난 4년간 제241회부터 제280회까지 총 40회의 회기를 진행하는 동안 501건의 의안을 처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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