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민과 밀접한 군의원 … 이번엔 누가 나오나?
지역민과 밀접한 군의원 … 이번엔 누가 나오나?
  • 황동환 기자
  • 승인 2022.05.12 20:23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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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 4개 선거구 14명 출마
예산, 4개 선거구 18명 출마

광역단체장·기초단체장·광역의원·기초의원 등 4대 선거가 동시에 치러지는 6·1 지방선거에서 지역민들에게 가장 관심을 끄는 선거가 있다면 기초의원인 ‘군의원’ 선거일 것이다. 주민들과 가장 밀접한 관계가 있는데다 선거구가 작아 그만큼 경쟁이 치열하다.

후보등록 개시일인 지난 12일 현재 홍성군과 예산군에서 군의원 후보로 누가 확정됐는지, 그리고 선거구별 각당 후보 순서 등에 대해 살펴봤다. 참고로 괄호 안은 정당과 각 후보별 기호를 의미한다.

제9대 군의회 의원을 뽑는 홍성군의원 선거구는 제8대와 비교해 의원정수는 동일하나, 선거구는 1개 더 늘었다. 9명의 지역구 의원과 2명의 비례대표 의원을 선출한다.

홍성군 가 선거구(홍성읍)는 △최선경(민, 1-가) △이병희(민, 1-나) △김은미(국, 2-가) △권영식(국, 2-나) 4명이 3석을 놓고 경쟁하고 있다.

나 선거구(홍북읍)는 △문병오(민, 1-가) △김기철(민, 1-나) △이정윤(국, 2) △임기혁(무, 4) 4명이 나섰다. 2석이 걸려있다.

다 선거구(광천읍, 금마·홍동·장곡면)는 △신동규(민, 1) △장재석(국, 2) △윤용관(무, 4) 3명 중 2명을 선출한다.

라 선거구(은하·결성·서부·갈산·구항면)는 △이풍세(민, 1) △김덕배(국, 2-가) △이선균(국, 2-나) 3명이 2석을 놓고 승부를 벌인다.

홍성군의원 비례대표는 이정희(민)와 윤일순(국)이 각 당 후보로 확정됐다.

예산군의 경우 예산읍 향천리가 나 선거구로 합치는 것 외엔 의원정수 및 선거구 수 모두 제8대와 동일하다. 지역구 의원 9명과 비례대표 의원 2명을 선출한다.

가 선거구(예산읍-예산·대회·주교·산성·발연·석양·관작·창소·신례원·간양·궁평·수철리)는 △강선구(민, 1-가) △고진석(1-나) △김태금(국, 2-가) △이길원(국, 2-가) △김봉현(국, 2-다) △강재석(무, 4) 6명이 3석을 놓고 유권자들의 선택을 기다리고 있다.

나 선거구(예산읍 향천리, 대술·신양·광시면)는 △박상길(민, 1) △박중수(국, 2-가) △이상우(국, 2-나) 4명이 2석을 차지하기 위해 이름을 알리고 있다.

다 선거구(삽교읍, 대흥·응봉·오가면)는 △임종용(민, 1-가) △정완진(민, 1-나) △장순관(국, 2-가) △허경(국, 2-나) 4명이 2석을 놓고 경쟁 중이다.

라 선거구(덕산·봉산·고덕·신암면)는 △김만겸(민, 1-가) △임애민(민, 1-나) △김영진(국, 2-가) △홍원표(국, 2-나) 4명이 2석을 얻기 위해 경합을 벌이고 있다.

예산군의원 비례대표는 이정순(민)과 심완예(국)가 양 당 후보로 확정됐다.

한편, 지난 12일부터 13일까지 양일간 선관위에 등록을 마친 군의원 후보들은 오는 18일까지 선거벽보를 제출하고, 19일부터 공식 선거운동에 나설 수 있다. 20일엔 선거인명부가 확정되고, 27일~28일 양일간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사전투표가 진행된다. 본 투표일인 6월 1일엔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투표가 진행되며, 개표는 투표종료 후 즉시 개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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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루지기 2022-05-14 17:39:39
왜 예산군 다선거구에 전용구후보자의 이름이 빠져있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