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월 6일(토) 송아리방과후아카데미가 예산군 삽교읍에 위치한 은강의 집을 방문하여 재능기부 및 봉사활동 활동을 가졌다. 방과후아카데미 수업 시간에 배운 킹플루트와 우쿨렐레를 연주하는 작은 음악회를 열어 어르신들께 재능기부 공연을 펼침과 더불어 어르신들의 곁에서 함께 이야기를 나누는 등 소박하지만 의미 있는 시간을 함께 가졌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이재혁(예산중3) 학생은 “함께 얘기를 나눠드렸던 할머니께서는 대화하시는 동안 많은 말씀이 있지는 않으셨지만 같이 이야기 하니 좋으시다고 하시고 어깨도 주물러 드렸는데 외할머니가 생각났던 하루였다” 오늘 활동에 대한 소감을 남겼다.
또한 이소영(예산여중1) 학생도 “많이 부족한 연주 실력인데 할머니들께서 즐거운 시간이었다고 해주셔서 기뻤고 어설픈 우리들 공연에 집중해 주시고 호응해 주셔서 너무 감사했고 따뜻해지는 것을 느꼈다”며 오늘을 기억했다.
예산군청소년수련관 송아리방과후아카데미는 여성가족부 지원 사업으로서 청소년들의 다양한 교육(주중전문체험) 및 활동 프로그램, 생활지도(차량, 급식, 면담 등), 특별운영(캠프 및 특별 수업)등을 중학생 대상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 2019년 신입생 모집 중에 있다. (연중 신청 가능)또한 청소년 프로그램(영어, 수학 등)에 관심 있는 전문 강사들을 기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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