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예산지사 직원 생명지킴이 양성 교육
한국농어촌공사 예산지사 직원 생명지킴이 양성 교육
  • 홍시화 기자
  • 승인 2019.07.11 10:2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예산군보건소는 지난 10일 한국농어촌공사 직원 30여명을 대상으로 군민의 안전망 구축 및 생명사랑 문화조성을 위한 생명지킴이 양성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군 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 남기옥 정신건강전문요원이 충남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가 개발한 보건복지부 인증프로그램인 ‘생명이어달리기’라는 교육 프로그램으로 진행했다.

교육 프로그램은 자신의 스트레스와 마음건강관리, 극단적 선택 이해하기, 위험신호 알아차리기, 대처하기, 위험성 평가 등 순으로 진행됐다.

또한 생명지킴이 양성교육에 참여한 대상자들에게 생명사랑 인식도 조사를 실시했으며, 생명이어달리기 자살예방 교육 수료증을 수여했다.

보건소는 또 지난 9일 소회의실에서 최승묵 보건소장과 오범환 한국농어촌공사 예산지사장 및 관계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생명사랑 유관기관 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건강한 정신, 자살 없는 행복한 예산군을 만들기 위해 전문성과 인적, 물적, 행정적 자원을 상호 지원해 공익기관의 사회적 책임과 자살 예방활동 강화에 나서기로 했다.

군 관계자는 “자살은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는 인식 개선과 지역사회가 함께 노력해야 할 문제”라며 “이웃에 대한 관심과 사랑이 소중한 생명을 지킬 수 있다”고 강조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