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수 피해 현장 찾은 충남적십자사, 복구·물품 지원
침수 피해 현장 찾은 충남적십자사, 복구·물품 지원
  • 황동환 기자
  • 승인 2022.07.05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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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30일, '물 젖은 생필품 닦고, 흙 퍼내고'
“재난 언제든 발생 가능… 최선다해 구호할 것”
충남적십자사 직원과 봉사원들이 지난달 30일 도내 침수피해 현장을 찾아 복구지원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충남적십자사 제공
충남적십자사 직원과 봉사원들이 지난달 30일 도내 침수피해 현장을 찾아 복구지원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충남적십자사 제공

충남적십자사는 집중호우로 인한 도내 침수 피해 가구들을 대상으로 복구 물품 지원에 나섰다.

지난달 29일 서산·당진·태안 등 도내 곳곳에서 강풍을 동반한 폭우가 내리면서 크고 작은 시설 피해가 발생했다.

이에 적십자 직원 및 봉사원 20여명은 지난달 30일, 침수 피해 가구들을 찾아 물에 젖은 생필품들과 가구 등을 깨끗하게 씻고 집안으로 밀려온 토사를 퍼내며 침수 피해 복구를 진행했다. 또 긴급구호물품(운동복·생필품·담요 등) 20세트와 비상식량(햇반·햄·참치 등) 10세트 물품도 함께 지원했다.

유창기 충남적십자사 회장은 “재난은 언제나 예고없이 발생할 수 있다”며 “도내 적십자 봉사원과 함께 이재민 구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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