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 독립운동가 9인의 학술 포럼이 인물별 토론회 개최 후 내달 2일 스플라스리솜 그랜드홀에서 전체 포럼으로 진행된다.

오는 18일 홍성문화원에서 한용운, 김좌진, 민종식을 시작으로 19일은 유관순, 이동녕 주제로 천안의 독립기념관에서 열린다.

이어 20일은 충남보훈관에서 이종일, 임병직의 미주지역 독립운동을 주제로, 21일은 이상재, 윤봉길의 중국 내 업적평가로 인물별 토론은 마무리된다.

지난 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학술 포럼은 충청남도 독립운동가 9인의 업적을 면면히 기리고 역사적 의의와 가치를 계승·발전시키는데 목적이 있다.

김기남 충남도 사회복지과 보훈팀장은 “인물별로 발표자 및 토론자, 좌장 등 수준 높은 학술포럼을 준비했다”며 “진지하고 경건한 모습으로 많은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홍시화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