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북읍주민자치회 “도 산하 공공기관 내포 이전 대승적 화합 기원”
홍북읍주민자치회 “도 산하 공공기관 내포 이전 대승적 화합 기원”
  • 노진호 기자
  • 승인 2023.02.17 17:0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문효덕 기자
사진=문효덕 기자

홍성군 홍북읍주민자치회(회장 정윤)는 ‘충남도 산하 공공기관 내포 이전 찬성 결의대회’를 16일 홍북읍 내포출장소에서 열었다(사진).

충남도가 아산지역 공공기관을 내포신도시로 이전하는 데 대해 아산시와 예산·홍성군이 첨예한 대립양상을 보이고 있다.

지난 1월 4일 도에서 산하 공공기관 25개를 18개로 통폐합해 운영 효율성을 높이고, 통합기관 소재지는 지역 균형발전을 고려해 내포신도시로 검토하는 계획을 발표한 것이 발단이 된 것이다.

특히 아산시의 경우 충남신용보증재단과 정보문화산업진흥원의 핵심 기능은 지역에 남고, 도청과의 유기적인 협력이 필요한 경영기획 부분만 이전해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겠다는 것이 도의 입장이다.

이와 관련 홍북읍주민자치회는 “지역 간 갈등으로 비치지 않기를 바라는 동시에 도 산하 공공기관 이전이 도민 모두의 대승적인 화합을 통해 실현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