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노인회 제3회지회장기 한궁대회
홍성군노인회 제3회지회장기 한궁대회
  • 허성수 기자
  • 승인 2019.08.16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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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가진 11개 읍·면분회장기대회 열기 이어가 
조화원 대한노인회 홍성군지회장이 선수대표 선서를 받고 있다.
조화원 대한노인회 홍성군지회장(오른쪽)이 선수대표 선서를 받고 있다.

대한노인회 홍성군지회(회장 조화원)는 14일 오전 홍성군노인회관 대강당에서 제3회 지회장기 한궁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무더운 가운데서도 11개 읍·면 대표선수 및 회원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개회식에서 조화원 홍성군지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한궁은 남녀노소 온 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생활체육으로 홍성군노인회에서는 지난 7월 다른 지역보다 앞장서서 읍·면별 분회장기대회를 성황리에 가진 바 있다"며 "그때 예산이 없었으나 읍·면장을 비롯해 각급 기관장들의 협조로 풍성한 잔치를 벌였다"고 회고했다.

무더운 날씨 못지 않게 한궁에 대한 열기로 가득 찬 홍성군노인회관 대강당에서 개회식이 열리고 있다.
무더운 날씨 못지 않게 한궁에 대한 열기로 가득 찬 홍성군노인회관 대강당에서 개회식이 열리고 있다.

조 회장은 또 "노인들이 하나로 단결돼 매사에 솔선수범하는 자세를 가져야 한다"고 강조한 후 "경로당을 통해 한궁을 보급해 전국에서 으뜸가는 한궁연합회가 되게 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이어서 홍문표 국회의원이 축사를 하면서 일본의 경제보복에 대해 비난하기도 했는데 "삼일운동의 정신을 다시 발휘해 우리의 저력을 보여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서 김석환 홍성군수를 대신해 참석한 정동우 행정복지국장과 조승만(더불어민주당·홍성1) 도의원이 차례로 축사를 하며 어르신들을 격려했다. 

이번 대회에 주요 입상자들은 충남도노인연합회 대회에 대표선수로 나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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