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앤문화 8호, 성찬경 시인 회고특집
문학앤문화 8호, 성찬경 시인 회고특집
  • 허성수 기자
  • 승인 2019.08.20 2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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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문인인장박물관에 대한 헌시도 눈길 끌어

‘문학앤문화’ 8호가 나왔다. 이번 호에는 예산 출신으로서 탁월한 족적을 남기고 작고한 성찬경 시인에 대해 특집을 다뤘다. 부인 이명환 여사의 성찬경 회고글, 이승하 교수의 문학론을 실어 성찬경 시인의 작품에 대한 폭넓은 이해와 감상을 전한다. 

또 전국 문학관장들이 추천한 명시로서 주경림 시인의 대표작 4편과 전국 박물관장들이 추천한 명시로서 박종민 시인의 ‘감칠맛 나는 시’가 소개된다. 그밖에 초대작가 두시영, 안석열, 임종본, 박영춘의 시와 신작특집으로 박종민, 박영춘, 김정오의 수필이 실렸다. 

홍성 장곡 출신 재경 향토사학자 이강우의 역사논단 ‘위례성과 한성백제’가 연재되고 있다. 

권두시에서는 주경림, 서현진, 박영춘, 김풍배 시인이 한국문인인장박물관에 대한 헌시가 눈길을 끈다. 

이재인 문학앤문화 발행인 및 편집인은 머리말에서 “졸은 작품을 읽고 나누며 독자들에게 권하는 일종의 순환적 나눔이 지속되기를 바란다”며 “가을에 개최될 문학주간 행사에 알찬 새미나로 독자들에게 다가가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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