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가정성’ 인증 예당식품㈜ NFC착즙 음료 7t 홍콩 수출
‘예가정성’ 인증 예당식품㈜ NFC착즙 음료 7t 홍콩 수출
  • 노진호 기자
  • 승인 2023.05.24 15:5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예당식품 사과주스 출하식 기념촬영. 예산군 제공
예당식품 사과주스 출하식 기념촬영. 예산군 제공

예산군 농특산물 공동브랜드 ‘예가정성’ 인증 가공제품인 농업회사법인 예당식품㈜(대표 김동복)이 생산한 NFC착즙 음료가 홍콩시장 수출길에 올랐다.

예당식품㈜는 응봉면에 위치한 NFC착즙주스 생산 전문 기업이며, NFC 공법은 생과일을 압착 방식으로 착즙하는 것이다. 특히 물이나 농축 과즙액을 전혀 사용하지 않고 영양소가 파괴되지 않을 정도로만 살균 과정을 거치기 때문에 과일의 맛과 향, 비타민 등의 영양성분이 거의 그대로 살아있어 소비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것이 특징이다.

이번 수출은 홍콩의 가장 유명한 농식품 브랜드 ‘한인홍’(직영매장 36개 운영)을 통해 수출되며, 물량은 7t(48000팩)의 착즙음료(사과, 배 등) 2만 1000달러 상당이다.

홍콩 수출품은 국내에서도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제품으로 예산군 농특산물 공동브랜드 예가정성 인증 제품이 포함된 NFC착즙 공법으로 생산된 어린이용 사과, 배 주스, 일반 사과주스 등 6종이다.

예당식품㈜의 주 수출국은 대만, 홍콩, 캐나다 등으로 코로나19 이후 2020년 2.7t, 2021년 5.5t, 2022년 10t으로 수출량이 점차 늘어나고 있으며, 국내에서도 갤러리아백화점과 농협하나로유통, 무인양품 등에 납품해 지난해 23억여원의 매출을 올리는 등 꾸준한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