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울초 다문화 이해 교육주간, 결성초 세상놀이 한마당
한울초 다문화 이해 교육주간, 결성초 세상놀이 한마당
  • 노진호 기자
  • 승인 2023.05.25 20:3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울초등학교(교장 조국현)는 이달 22일부터 6월 2일까지(2주간) 전교생을 대상으로 다문화 이해 교육주간을 운영한다.

1~2학년 학생들은 세계 여러 나라 생활 모습과 각 나라 문화의 모습이 담긴 스크레치화 그리기와 놀잇감, 인사말 알아보기 등을 통해 각 나라의 문화와 생활 모습을 알게 됐다.

3학년 학생들은 세계의 전통음식과 각 나라의 전통의상 및 스포츠 놀이를, 4~6학년 학생들은 세계의 전통가옥과 전통의상 만들기와 여러 나라의 위치, 국기와 수도를 알아보는 활동을 통해 각 나라마다의 기후와 생활 모습에 따른 전통가옥과 전통의상을 알아봤다.

다문화 이해 교육주간에 참여한 한 2학년 학생은 “다문화 이해 교육주간 활동을 통해 세계 여러 나라의 모습을 조금 알게 되어 더 궁금한 것이 생겼다”며 전했다.

한편 결성초등학교(교장 조미용)는 24일 교내 석당관에서 전 학년을 대상으로 인종차별 없는 다문화 이해교육의 일환으로 놀이특공대와 함께하는 세상놀이 한마당을 실시했다(사진). 이번 행사는 홍성군가족센터 지원으로 진행됐으며 다양한 국적을 지닌 총 3명의 강사로 이뤄졌다.

다문화 놀이 체험의 첫 시작은 세계 여러 나라 인사말을 학생들과 함께 나누고, 우즈베키스탄과 중국 등 전통의상을 소개했다. 이후 태국 남부의 전통 놀이 삿라우, 미국의 유령권투, 한국의 비석 치기와 비슷한 놀이인 캄보디아의 엉꾼치기, 베트남의 대표적인 골목놀이 끕꺼 등 다양한 나라의 특색 있는 놀이체험을 했다.

다문화 체험을 담당한 위선숙 교사는 “학생들이 나와 다름에 대한 차이를 인정하고 수용할 수 있는 태도를 기르는 계기가 됐기를 바라며 다문화 이해를 통한 문화 편견 해소와 다양성 존중의식 함양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홍성교육지원청 제공
홍성교육지원청 제공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