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명소’ 예산 출렁다리 주변 교통체증 해소 등 요구
충남도의회 방한일 의원(자유한국당․예산1)이 지난 28일 제314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청사 이전을 추진 중인 중부지방해양경찰청의 내포신도시 유치를 제안했다.
방 의원은 이날 도정질의를 통해 “내포신도시는 상하수도와 전기 등 기반시설이 갖춰져 있고 인허가와 토목공사 없이 청사 건립이 가능한 만큼 중부해경청 신축 대상지로 최적의 요건을 갖추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충남도청 이전 특별법에 따라 청사 신축비 70%인 200억원 한도 내 지원이 가능하고 혁신도시로 지정되면 수도권 소재 공공기관이 대거 이전하게 될 강점을 지녔다”며 신청사 이전 최적지라고 강조했다.
방 의원은 지역구와 관련해 관광명소로 급부상한 예당호 출렁다리 주변 교통 정체 해소와 중증정신질환자 의료시설 확대 운영도 요구했다. 또 “적절한 (정신질환)응급대응과 24시간 환자를 받을 수 있는 정신의료기관 부족으로 응급상황 발생 시 입원의 어려움이 많다”며 권역별 평일·야간, 공휴일 당직근무 의료기관에 인건비 지원 방안 도입을 건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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