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한일 도의원, 중부해양경찰청 내포 유치 제안
방한일 도의원, 중부해양경찰청 내포 유치 제안
  • 허성수 기자
  • 승인 2019.08.31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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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명소’ 예산 출렁다리 주변 교통체증 해소 등 요구
충남도의회 방한일 의원이 지난 28일 도의회 도정질문에서 내포신도시에 중부해양경찰청 내포신도시 유치를 제안하고 있다.
충남도의회 방한일 의원이 지난 28일 도의회 도정질문에서 내포신도시에 중부해양경찰청 내포신도시 유치를 제안하고 있다.

충남도의회 방한일 의원(자유한국당․예산1)이 지난 28일 제314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청사 이전을 추진 중인 중부지방해양경찰청의 내포신도시 유치를 제안했다.

방 의원은 이날 도정질의를 통해 “내포신도시는 상하수도와 전기 등 기반시설이 갖춰져 있고 인허가와 토목공사 없이 청사 건립이 가능한 만큼 중부해경청 신축 대상지로 최적의 요건을 갖추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충남도청 이전 특별법에 따라 청사 신축비 70%인 200억원 한도 내 지원이 가능하고 혁신도시로 지정되면 수도권 소재 공공기관이 대거 이전하게 될 강점을 지녔다”며 신청사 이전 최적지라고 강조했다.

방 의원은 지역구와 관련해 관광명소로 급부상한 예당호 출렁다리 주변 교통 정체 해소와 중증정신질환자 의료시설 확대 운영도 요구했다. 또 “적절한 (정신질환)응급대응과 24시간 환자를 받을 수 있는 정신의료기관 부족으로 응급상황 발생 시 입원의 어려움이 많다”며 권역별 평일·야간, 공휴일 당직근무 의료기관에 인건비 지원 방안 도입을 건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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