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3회 전국청소년연극제 성황리에 마쳐
제23회 전국청소년연극제 성황리에 마쳐
  • 홍시화 기자
  • 승인 2019.09.09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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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산국제컨벤션고등학교 영예의 대상 수상

예산군에서 지난 8월 27일부터 9월 6일까지 열린 제23회 전국청소년연극제가 막을 내렸다.

예산군청 추사홀과 예산군문예회관에서 총 11일에 걸쳐 진행된 제23회 전국청소년연극제에는 전국 고등학교 18개 팀이 참여했으며, 일산국제컨벤션고등학교의 ‘데스데이’가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다.

또한 이번 대회의 단체부문 최우수상은 삽교고등학교의 ‘내가 윤봉길이다’와 동북고등학교의 ‘파수꾼’, 부산정보고등학교의 ‘목숨보다 찬란한 청춘 해방’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고, 우수상은 동신여자고등학교의 ‘금희의 오월’과 포천고등학교의 ‘남겨두다’, 태봉고등학교의 ‘햄스터 살인사건’이 각각 수상했으며, 장려상은 영신고등학교의 ‘사랑초’, 신성여자고등학교의 ‘작은 할머니’에게 각각 돌아갔다.

개인부문에서는 민종하(영신고), 장선아(북원여고), 강민주(신성여고) 학생이 최우수연기상을, 김근우(호남원예고), 김채림(포항여전자고), 이아영(동신여고), 강규안(태봉고), 강다영(부산정보고), 최민서(대송고), 최다빈(충북여고), 송지원(북원여고), 정승민(동인천고), 윤여름(신성여고), 한결(대전지족고), 서은진(영신고), 황지선(전주상업정보고), 강해림(일산국제컨벤션고), 임아영(포천고), 조현민(삽교고), 정현아(영등포여고), 김학민(동북고) 학생이 우수연기상을 각각 수상했다.

스태프 연출상은 김나경(대송고), 스태프 음향상은 정성희(전주상업정보고), 스태프 무대상은 김유민(영등포여고) 학생이, 우수지도교사상은 이정일(신성여고), 김세정(포천고) 교사가, 특별상은 (사)한국연극협회 정순기 이사, 정두영 부이사가 수상했으며, 공로상은 (사)한국연극협회 공재민 사무총장, (사)한국연극협회 유미경 예산지부장이 각각 수상했다.

아울러 배우 김영민 씨의 기부로 모두 23명의 학생들이 장학증서를 수여 받았다.

제23회 전국청소년연극제 이승원 집행위원장은 “학생들이 지금보다 더 좋은 환경에서 연기를 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힘쓰겠다”며 “연극제 기간 동안 함께 해주신 여러분들께 감사드리고 여러분들이 계셨기에 연극제가 성황리에 마무리 될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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