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대흥면 새마을지도협의회(회장 김진회)는 9일 대흥면 송지대야리에 위치한 공동묘지에서 무연분묘 벌초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봉사는 새마을지도자협의회원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세월이 흘러 후손을 알 수 없거나 사람들의 무관심 속에 방치된 70여기의 분묘를 추석 전에 깔끔하게 정리했다.
김진회 회장은 “세월이 흐르면서 후손이 찾지 않는 묘가 많아지는 현실에서 회원들과 무연분묘 벌초를 통해 효의 미덕을 되새기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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