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노인회, 제23회 노인의 날 기념식
예산군노인회, 제23회 노인의 날 기념식
  • 허성수 기자
  • 승인 2019.10.11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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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목 지회장, “사회발전 기여하며 존경받는 어르신 되자!”
대한노인회 예산군지회 박상목 회장이 제23회 노인의 날 기념식에서 기념사를 하고 있다.
대한노인회 예산군지회 박상목 회장이 제23회 노인의 날 기념식에서 기념사를 하고 있다.

(사)대한노인회예산군지회(회장 박상목)는 지난 11일 윤봉길체육관에서 1천여 명의 어르신들과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제23회 노인의 날 기념식을 갖고 하루 동안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날 오전 식전행사로 노인대학 댄스팀의 스포츠 댄스 공연을 선보인 후 1부 개회식을 했다.

박상목 지회장은 기념사에서 “노인은 가정과 사회, 국가의 소중한 자산이다”며 “희망과 용기를 잃지 말고 사회 발전에 기여하며 존경받는 어르신으로 거듭나자”고 강조했다.

황선봉 예산군수는 축사를 통해 “어르신들에게 목욕비와 교통비를 지원하고 경로당에 프로그램을 확대하겠다”며 “행복주택 아파트 1~2층 1500㎡를 어르신들만을 위한 공간으로 만들어 제2의 노인복지관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날 이용설 어르신이 도지사 표창을 받았으며, 서용부·신건철·이혜선·김돈영·신동목·윤하기·이천호·박주학·진기봉·신보균·김옥동·서철원·류근성 어르신이 군수표창을 받았다. 이어서 윤용주·김택근 어르신이 중앙회장, 한정흠·이신규·이창원·조병한·이무호·이경우·양태안·이법주·이동현·황주성·전정갑·변유도·조영일 어르신이 지회장으로부터 표창을 받았다.

황선봉 예산군수가 모범 어르신들에게 표창장을 전달하고 있다.
황선봉 예산군수가 모범 어르신들에게 표창장을 전달하고 있다.

지회와 각 경로당에 직접 생산한 돼지고기와 계란을 부식으로 기증한 공로로 김계현 대한한돈협회 지회장과 김영식 예산농장 대표에게 감사패가 전달되기도 했다.

이날 2부행사는 각 읍면분회 대표로 출전한 경로당 회원들이 준비한 장기자랑대회로 진행됐는데, 어르신들은 모두 청춘으로 돌아가 춤과 노래와 다양한 퍼포먼스로 눈길을 끌며 노익장을 과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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