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포기독교연합회(회장 김석민 목사)는 사랑향기교회에서 오는 16일부터 12월 14일까지 5주간에 걸쳐 토요일마다 오전 10시~12시, 2시간 동안 자녀를 둔 부모들을 대상으로 ‘성경적 성품 성교육’을 실시한다.

강사는 넥스트클럽사회협동조합 대표 남승제 목사로 △1주차: 바른 성 가치관 쌓기 △2주차: 부부관계와 자녀 △3주차: 청지기의 자녀 성교육 △4주차: 성교육으로 이뤄져가는 자녀 소통법 △5주차: 함께 만들어가는 성문화 등의 주제로 진행한다.

5주간 교육비는 10만원, 오는 10일까지 접수를 받고 있다. 문의전화는 010-4019-3079(염혜영 목사)이며, 계좌번호 ‘농협 215045-56-078487 염혜영’으로 입금하면 된다. 사랑향기교회는 내포신도시 우리마트 후문 옆 태경프라자 6층에 있다. 모든 연령의 자녀를 둔 부모를 대상으로 하며 선착순 20명이다.

내포기독교연합회 회장 김석민 목사는 “음란물과 성폭력이 난무하면서 초·중학생들 사이에 성범죄가 다반사로 일어나고 있다”며 “자녀들에게 성에 대해 어떻게 가르쳐야 할 것인지를 고민하는 부모들을 위해 올바른 성경적 성교육의 장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또 김 목사는 “교회를 다니지 않는 비기독교인 부모들이 참여해도 좋다”며 “성품 성교육이 왜곡된 성의식을 가진 자녀들을 가르치는데 매우 유익한 강의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허성수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