칡덩굴 뿌리 뽑아 숲과 사람이 공존하는 숲 조성
칡덩굴 뿌리 뽑아 숲과 사람이 공존하는 숲 조성
  • 박종혁 기자
  • 승인 2019.11.06 09: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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칡덩굴 제거 사업 시행하여 산림경관 개선 및 생태계 보호

홍성군은 관내 칡덩굴이 급속히 번지며 나무의 생육에 피해를 주고 경관을 해치고 있어 지난 5월부터 11월까지 총 2회에 걸쳐 생활권 주변 임야에 2억2천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칡덩굴을 제거했다고 밝혔다.

칡덩굴 제거 사업은 주요 도로변 및 가시권 산림 100ha에 번성한 칡덩굴을 절단하고 약제(글라신액제) 처리 후 약제가 유실되지 않도록 비닐랩으로 밀봉하는 방법으로 실행 하였다.

군은 지난 5월부터 6월까지 1차 칡덩굴제거 사업을 진행하고 임야 내 덩굴분포를 재조사하여 제거되지 않은 칡덩굴에 대해 지난 10월부터 11월까지 가을철 추가 제거사업을 실시했다. 군은 제거 지역에 대해서는 지속적으로 관리하며 신규 제거지역을 차츰 넓혀갈 예정이다.

관계자는 “칡, 환삼덩굴 등의 덩굴류 제거를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아름답고 건강한 숲을 가꾸어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숲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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