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9일 제3회 내포나눔축제 진행
오는 9일 제3회 내포나눔축제 진행
  • 허성수 기자
  • 승인 2019.11.08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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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포천사'와 함께 충남지역 학대피해아동 지원 위한 바자회
사진은
사진은 2018년 제2회 내포나눔축제를 마치고 단체사진을 찍는 모습이다. 

오는 9일 토요일, 내포초등학교에서 '학대피해아동 및 그 가족을 지원하는 제3회 내포나눔축제’가 열린다.

내포나눔축제는 매년 증가하고 있는 아동학대를 예방하고 학대피해아동 및 그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충남서부아동보호전문기관(관장 김길수)과 지역사회 온라인 카페 ‘내포천사’가 기획해 진행하는 후원 행사이다.

아동학대는 다양한 신체적·정서적·사회적 후유증을 발생시켜 장기적이고 통합적인 개입이 필요하나 경제적 어려움과 예산 부족으로 인해 발생하는 개입의 어려움을 지역사회와 주민들의 힘으로 해결하기 위해 2017년 제 1회를 시작으로 올해 3회차를 맞이하게 되었다.

‘내포나눔축제’에는 다양한 분야의 개인, 소상공인, 기업 등이 후원과 지역주민의 재능기부를 통해 바자회, 체험 프로그램, 아동학대예방 및 권리증진캠페인, 헌혈행사 외 다양한 공연과 이벤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날 모금되는 수익금은 전액 충남서부아동보호전문기관으로 후원되어 충남지역의 학대피해아동 지원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충남서부아동보호전문기관 김길수 관장은 “지역사회 도움의 손길로 진행되는 내포나눔축제가 올해 제3회를 맞이했다. 나눔축제가 진행할 수 있도록 많은 도움을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이번 나눔축제를 통해 아동학대에 대한 관심과 예방활동이 지속적으로 이뤄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충남서부아동보호전문기관은 아동복지법 제45조(아동보호전문기관의 설치)에 의거하여 내포신도시에 설치되었으며, 제46조에 의거하여 학대받은 아동의 발견, 보호, 치료, 의뢰, 개입 등의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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