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확기 맞은 과수농가 일손 돕기 ‘구슬땀’
수확기 맞은 과수농가 일손 돕기 ‘구슬땀’
  • 홍시화 기자
  • 승인 2019.11.13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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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식량원예과 직원 등 홍성 지역 과수농가 찾아 일손 돕기 추진

충남도 식량원예과 소속 공무원 18명은 13일 홍성군 월산리 과수 농가를 찾아 농촌일손 돕기에 힘을 보태며 구슬땀을 흘렸다.

이번 농촌일손 돕기는 인력 감소와 고령화에 따른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농현장을 찾아 실질적인 도움과 농촌 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식량원예과 소속 공무원들은 사과 수확 작업과 마을 환경정화활동 등을 실시했다.

도 관계자는 “농가를 직접 방문해 작은 일손이나마 도움을 드릴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기회가 될 때마다 농가를 찾아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는 15개 시군 읍·면·동 207개소에서 농촌일손 돕기 운영창구 및 농촌인력중개 센터(지역농협 124개소)를 운영 중이다.

일손 돕기를 희망하는 농가를 대상으로 수요를 파악, 시군과 농협, 유관기관 등과의 알선 등 협업을 통한 지속적인 일손을 지원하고 있다.

이와 함께 농작업지원단과 연계를 통해 소규모 고령 농가에는 농기계작업을 지원하고 있으며, 대규모 전업농가에는 전문 인력을 중개·알선하고 있다. 일손이 필요한 농가는 해당 시군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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