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의 시대 문화로 번영하는 새해 기원
문화의 시대 문화로 번영하는 새해 기원
  • 허성수 기자
  • 승인 2020.01.08 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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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문화원 신년하례회,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덕담 나눠
2020 예산군신년하례회에서 축하떡을 절단하기 전 기념촬영을 하는 내빈들. 왼쪽에서 다섯번째부터 권오창 전 군수, 홍문표 의원, 김시운 원장, 황선봉 군수, 이승구 의장.

2020년 새해를 맞아 예산군신년하례회가 열렸다.

예산문화원(원장 김시운) 주관으로 7일 오전 11시 더센트럴웨딩홀에서 열린 예산군신년하례회에는 황선봉 예산군수, 이승구 예산군의회 의장, 홍문표(자유한국당·홍성예산) 국회의원, 김기영(자유한국당·예산2) 충남도의원 등 내빈과 지역주민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새해 인사와 덕담을 나누며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진행됐다.

김시운 예산문화원 원장은 개회사에서 “새해에도 지역문화 개발과 각종 문화행사 개최 등 최선을 다하겠다”며 예산문화원에 아낌없는 성원을 당부하고 “21세기 문화의 시대를 맞아 문화활동을 통해 최고의 성과를 거둘 수 있는 한 해가 되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신년사 순서에서 황선봉 군수는 지난해 예당호 출렁다리 개통 효과를 비롯해 각종 군정성과를 설명하면서 “내포신도시 혁신도시 지정과 서해선 복선전철 삽교역 신설을 마무리하도록 홍문표 국회의원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홍문표 의원은 “예산은 출렁다리 하나만으로 1천억 원의 부가가치를 생산했다”며 “앞장서 일한 황선봉 군수와 지역의 각 단체장들의 노고에 박수를 보내자”고 유도한 후 내포신도시 혁신도시 지정, 장항선 복선화사업, 교통방송 충남 유치 등을 숙원사업으로 내세웠다. 

또한 진보성향의 정부 여당을 겨냥해 “일하는 사람에게 대가가 돌아가야 한다”며 시장경제를 강조하고 “자유 민주주의를 지킬 수 있도록 단합과 화합으로 예산이 충남에서 주체가 돼야 한다”는 말로 신년사를 마무리했다.

주요 내빈들이 신년축하떡 절단식을 가진 후 권오창 전 예산군수의 건배사, 김장용 예산교육지원청 교육장의 만세삼창이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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