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항면 새마을부녀회, 20년째 이어진 사랑의 쌀
구항면 새마을부녀회, 20년째 이어진 사랑의 쌀
  • 박종혁 기자
  • 승인 2020.01.17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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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 500㎏ 이웃들에게 나눔...20년간 총 쌀 10톤 기부

구항면 새마을부녀회(회장 성옥분)가 20년째 꾸준한 나눔의 손길을 이어오고 있어 주위를 훈훈하게 했다.

지난 14일 구항면 새마을부녀회 총회가 끝난 후 진행된 “사랑의 쌀 나눔행사”에서 부녀회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쌀 500㎏을 각 마을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나누어 주었다.

구항면 사랑의 쌀 모으기 행사는 지난 2000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20년째 이어오고 있으며, 올해까지 구항면에 모인 사랑의 쌀이 10여 톤에 달한다. 이렇게 모인 쌀은 1,000여 가구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되었다.

성옥분 부녀회장은 “일회성 이벤트가 아닌 꾸준하게 20년 동안 선행을 이어온다는 것이 쉬운 일이 아니다”며 “주위 어려운 이웃들을 돕고자 한마음 한뜻으로 참여해준 부녀회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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