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천에서 홍성사랑마라톤클럽 창립식
광천에서 홍성사랑마라톤클럽 창립식
  • 허성수 기자
  • 승인 2020.01.22 1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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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명의 회원으로 시작 이병보 초대회장 취임
창립식에서 회원들은 성장 가능성이 있는 마라톤 꿈나무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기도 했다. 

홍성지역 마라톤 매니아들이 홍성마라톤클럽을 창립했다.

홍성사랑마라톤클럽은 지난 19일 오전 광천 현대예식장에서 내빈과 동호인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식을 갖고 “내 고장 홍성을 사랑하고 아끼며 전국 방방곡곡에 홍성을 널리 알리는 홍보대사 역할도 충실히 하겠다”고 다짐했다.

이병보 초대회장은 취임사에서 “군민이 행복한 홍성, 건강한 도시 홍성이라는 시책에 걸맞게 군민의 한 사람으로서 생활스포츠의 저변 확대와 군민이 하나 되는데 힘을 보태고자 한다”고 말했다. 

회원 13명으로 창립된 홍성사랑마라톤클럽은 마라톤 20년 경력의 이병보 회장을 비롯해 80년대 중장거리 선수 출신 정금희(홍성읍, 주부) 총무, 마라톤 풀코스 2시간 20분 기록 보유자 최진모(내포, 공무원) 훈련감독, 63세에도 불구하고 마라톤 풀코스 4시간 2분 보유자 오경세(홍성읍, 자영업) 감사로 임원을 구성했다. 이병보 회장은 광천에서 자영업을 하고 있다. 

또한 이날 창립식에서 ‘홍성 육상 꿈나무’를 위한 장학금을 홍성여중 이서영 외 2명에게 전달하기도 했다. 이들 3명의 여학생은 홍성군 육상부 소속으로 성장 가능성을 보이고 있어 지속적으로 응원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뜻을 전했다.

회원가입 문의처(010-5100-6465, 홍성사랑마라톤클럽 정금희 총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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