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예산 지역도 총선열기 달아올라
홍성예산 지역도 총선열기 달아올라
  • 허성수 기자
  • 승인 2020.02.10 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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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11일 3명 면접 예정, 한국당 4명 공천신청

4·15 총선을 2개월 앞두고 지역에서도 선거 열기가 서서히 달아오르고 있다. 

정부 여당에서는 김학민 전 순천향대 교수, 최선경 민주당 충남도당 여성위원장, 이수연 전 세계평화교수협의회 간사가 더불어민주당 공직선거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에 홍성예산지역구 후보자 추천신청을 했다. 4년전 제20대 총선에서 민주당 후보로 지역에서 선거를 치렀던 강희권 변호사는 중앙당에서 실시한 총선후보 적격심사를 통과하지 못해 이번에 등록하지 못했다. 

민주당에서는 이 세 사람을 대상으로 지난 2~6일 국회의원 후보 적합도 여론조사를 실시한데 이어 9일부터는 면접을 진행하고 있다. 충청남도 예비후보자들에 대한 면접은 11일로 잡혔다. 그중 홍성예산지역구 후보자들은 그날 오후 4시 20분에 예정돼 12분간 진행된다. 

제1야당에서는 현직 국회의원인 홍문표 의원을 비롯해 김용필 자유한국당 충남도당 대변인, 이상권 전 국회의원, 전익수 변호사가 지난 5일 자유한국당 공천관리위원회가 마감한 홍성예산지역구 후보자 공천 신청을 했다. 

국가혁명배당금당에서 롯데호텔 33년 근무 경력의 정상구 씨와 초교 교사 출신 박종순 씨가 선관위에 예비후보로 등록을 한 상태다. 

그 밖에 바른미래당에서 김석현 홍성·예산지역위원장으로 활동해 왔으나 당이 사분오열되면서 새로운 선택의 기로에 서 예비후보 등록을 미루고 있다. 중앙에서 보수통합, 중도 등 확실한 노선의 정당이 창당되는 대로 거취 결정과 함께 예비후보군에 이름을 올릴 것으로 보인다.

한편 그 동안 민중당 홍성예산지역구 예비후보로 선거운동을 해왔던 김영호 전 전농의장은 지난달 23일 예비후보를 사퇴하고 민중당 비례대표 2번 후보로 선회했다. 

김학민
김학민

 

최선경
최선경
이수연
이수연

 

홍문표
홍문표

 

김용필
김용필
이상권
이상권

 

전익수
정상구
정상구

 

박종순
박종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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