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적십자 봉사단체, 홍성군 사회복지기관에 코비드19 예방 위한 선물
충남적십자 희망나눔봉사회(회장 최규복)는 27일 내포J컨벤션웨딩 5층 소회의실에서 코비드19 예방을 위한 손소독제 600개(600만원상당)를 마련해 홍성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이용환)에 전달했다.
이날 홍성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이용환 공동위원장과 이 물품을 전달받을 홍성군내 12개 사회복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전달식이 열렸다.
충남적십자 희망나눔봉사회 최규복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전 세계가 코로나19 때문에 초긴장 상태에 있는 가운데 손소독제를 마련해 전달식을 갖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충남적십자 희망나눔봉사회는 전염병 퇴치를 위해 앞으로도 더 힘껏 봉사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용환 위원장은 “코로나 바이러스는 알코올이 묻으면 죽는다고 하는데 요즘 필수품이 된 손소독제를 소외계층에게 전달할 수 있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서 한누리, 홍성정신요양원, 정신재활시설 라온의집, 사랑샘 등 사회복지시설 관계자들에게 물품을 전달했다.
충남적십자 희망나눔봉사회는 충남적십자사 자문위원 36명이 만든 봉사단체로 최규복 회장은 홍성군 광천읍에서 (주)송산식품 이사장, (주)솔뫼 F&C 대표이사를 맡고 있는 중소기업인이다. 그 밖에 광천김특화단지협의회 회장, 바르게살기홍성군협의회 회장도 맡아 활발하게 지역사회 봉사활동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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