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학번 신기섭, 18학번 허영은 메달 달아
59개국에서 2천여 명 요리사 출전
59개국에서 2천여 명 요리사 출전
세계요리올림픽에서 혜전대 제과제빵과(학과장 윤성준) 신기섭 군과 허영은 양이 Gold Prize를 수상했다.
지난 14일부터 19일까지 독일의 슈투트가르에서 2020년 세계요리올림픽이 열렸다.
혜전대 17학번 신 군과 18학번 허 양이 제과제빵부문 개인전 PASTRY ARTISTRY에서 최고 영예인 금메달을 안았다.
PASTRY ARTISTRY는 설탕공예, 초콜릿공예 등 여러 가지 공예를 이용하여 창의적인 작품을 만드는 종합공예 부문이다.
신 군은 “수 많은 분들의 도움이 아니였다면 수상하지 못했을 것”이라며 “사람들이 먹으면 행복해지는 요리를 만드는 것이 내 꿈”이라고 밝혔다. 또 “금메달을 수상한 것도 기쁘지만 무엇보다 큰 대회에 참가하여 많은 것을 느끼고 배울 수 있었던 것이 가장 소중한 경험이었다”고 덧붙였다.
세계요리올림픽은 100여 년의 역사를 가지고 있는 세계적 요리대회로, 4년에 한 번씩 열리는 국가대항 요리대회다. 올해는 59개국 이상에서 2천여 명의 요리사가 출전했다.
혜전대 제과제빵과는 전국 최초로 개설된 학과다. 이번 대회의 수상으로 제과제빵과의 위상을 보여줄 수 있는 계기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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