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전대, 세계요리올림픽에서 금메달 수상
혜전대, 세계요리올림픽에서 금메달 수상
  • 홍시화 기자
  • 승인 2020.02.27 2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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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학번 신기섭, 18학번 허영은 메달 달아
59개국에서 2천여 명 요리사 출전
독일에서 열린 세계요리올림픽에서 개인전 PASTRY ARTISTRY에서 혜전대 신기섭군이 금메달을 안았다

세계요리올림픽에서 혜전대 제과제빵과(학과장 윤성준) 신기섭 군과 허영은 양이 Gold Prize를 수상했다.

지난 14일부터 19일까지 독일의 슈투트가르에서 2020년 세계요리올림픽이 열렸다.

혜전대 17학번 신 군과 18학번 허 양이 제과제빵부문 개인전 PASTRY ARTISTRY에서 최고 영예인 금메달을 안았다.

PASTRY ARTISTRY는 설탕공예, 초콜릿공예 등 여러 가지 공예를 이용하여 창의적인 작품을 만드는 종합공예 부문이다.

신 군은 “수 많은 분들의 도움이 아니였다면 수상하지 못했을 것”이라며 “사람들이 먹으면 행복해지는 요리를 만드는 것이 내 꿈”이라고 밝혔다. 또 “금메달을 수상한 것도 기쁘지만 무엇보다 큰 대회에 참가하여 많은 것을 느끼고 배울 수 있었던 것이 가장 소중한 경험이었다”고 덧붙였다.

세계요리올림픽은 100여 년의 역사를 가지고 있는 세계적 요리대회로, 4년에 한 번씩 열리는 국가대항 요리대회다. 올해는 59개국 이상에서 2천여 명의 요리사가 출전했다.

혜전대 제과제빵과는 전국 최초로 개설된 학과다. 이번 대회의 수상으로 제과제빵과의 위상을 보여줄 수 있는 계기가 됐다.

왼쪽 신기섭군과 오른쪽 허영은양이 Gold Prize를 수상했다.
신기섭군이 만든 PASTRY ARTISTRY부문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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