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운대,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와 상호 협력
청운대,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와 상호 협력
  • 홍시화 기자
  • 승인 2020.03.17 2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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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은 기업에 필요한 인재양성
기업은 지역 대학의 취업문 넓혀
청운대 맞춤형 인재양성에 총력

청운대학교(이우종 총장)와 미션크리티컬엔지니어링 김호영 대표, 엠쎄스 손태영 대표가 향후 지역 인재발굴에 적극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청운대학교(총장 이우종)는 내포신도시에 유치되는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와 지난 10일 청운대에서 인력 양성 등에 대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날 협약을 통해 투자기업은 향후 지역인재를 채용하고 대학은 기업에 필요한 인재를 양성하기로 한 것이다.

내포신도시첨단산업단지 산학협력부지에 투자하기로 한 기업은 충남도와 협약을 맺은 미션크리티컬엔지니어링 김호영 대표, 엠쎄스 손태영 대표다.

올해 9월 첫 삽을 뜬 뒤, 2022년 3월 준공이 목표다.

AI 데이터센터와 관련하여 기업이 필요로 하는 인재를 대학이 맞춤형으로 인큐베이팅하여 인재를 발굴하는 것이다.

청운대는 취업분야에 있어서 교육부 산하 한국장학재단의 국가근로장학사업 취업연계중점대학을 통해 2016학년도부터 2019학년도까지 5년 연속 운영해오고 있다.
이에 4년 여 동안의 취업연계를 기반으로 2020학년도부터 단계적으로 취업연계를 시행하는 등 진로취업에 적극적인 지원체제를 구축할 예정이다.

이 자리에서 이우종 총장은 “그 동안 대학의 여건과 특성을 고려한 맞춤식 진로취업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종합적인 진로교육 및 취·창업지원을 해왔다”며 “내포신도시에 유치하는 전국 최초로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에 수요자 중심의 프로그램을 만들며 적극적인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

엠쎄스 손태영 대표는 “내포신도시가 아직은 정주인원 3만 미만이라 인재발굴에 어려움을 느꼈다”며 “지역에 있는 청운대와 손잡고 나가고 싶고, 정보기술·빅데이터 서비스산업의 클러스터 중심도시로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또 이 자리의 가교역할을 한 청운대 박두경 교수는 “맞춤형 진로지도를 통해 미래와 지역사회를 선도하는 실무형 인재 양성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박 교수는 청운대 취업연계 중점대학의 운영책임자이기도 하다.

한편, 청운대학교는 지난 해 졸업생 취업률 70.1%를 기록했으며 4년제 대학 평균 취업률은 64.2%이다.

AI 데이터센터와 관련하여 기업이 필요로 하는 인재를 대학이 맞춤형으로 인큐베이팅하여 인재를 발굴할 것을 협력했다.
청운대학교는 지난 해 졸업생 취업률 70.1%를 기록했으며 4년제 대학 평균 취업률은 64.2%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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