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주자로 김석환 홍성군수 지명
코로나19 여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훼농가를 돕기 위해 펼쳐지고 있는 ‘부케 챌린지’가 홍성·예산에서도 그 시작을 알렸다.
농식품부가 꽃 소비 촉진을 위해 기획한 ‘부케 챌린지(Bouquet-Challenge)’는 꽃을 구입해 SNS 등에 인증사진을 올리고 다음 사람을 지명하면, 받은 사람이 그 다음 주자를 지목하는 방식이다.
홍성·예산지역 부케 챌린지의 첫 테이프를 끊은 주인공은 이 지역 첫 ‘4선 국회의원’이 된 홍문표 의원<미래통합당·사진>이다.
내포뉴스는 지난 주말(25일) 홍 의원과의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당선 기념 인터뷰 자리에서 부케 챌린지의 취지를 설명하며 참여를 권했고, 그는 기꺼이 승낙했다.
홍 의원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사람이 많고, 화훼농가도 그 중 하나”라며 “지역행사나 공공단체 등을 통해 꽃 소비를 늘릴 수 있는 방안도 필요하다”고 전했다.
특히 홍 의원은 부케 챌린지가 홍성군에 활성화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다음 주자로 김석환 홍성군수를 지목해 캠페인의 의미를 더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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