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소 : 예산읍 향천사로 43-4
-문의 : 041-335-1011
-운영시간 : 오전 10시~오후 10시
-휴무일 : 없음
-주차장 : 있음
-대표 : 오규일
-주민에게 한마디
예산읍 향천사 길, 정원이 아름다운 카페 ‘꽃여울’.
오규일 대표는 "엄마와 아내로서만 살다가 막내를 대학에 보낸 후 ‘카페’라는 꿈을 향한 도전을 시작했다”며 “설계부터 공사, 조경 등 모든 것을 남편과 함께 틈틈이 준비했다. 잔디까지 심을 정도로 손이 안 닿은 것이 없어 애정이 남다르다”고 전했다.
그는 “이제 1년밖에 안 지났지만 ‘카페는 내게 운명이었다’고 느끼며 감사하고 있다”며 “이곳을 좋아하는 손님들의 표정을 볼 때면 보람을 느낀다. 혹시 여기까지 왔는데 헛걸음하는 분이 있을까봐 휴무일도 정하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곳에서 돈을 벌겠다는 생각보다 일하는 나와 찾아오시는 손님들이 모두 행복했으면 좋겠다는 생각 뿐”이라고 덧붙였다.
끝으로 오 대표는 “향천사는 몸과 마음이 지쳤을 때 찾으면 좋은 곳”이라며 “여울의 물소리와 나무 위 새소리를 들으며 걷는 힐링의 마침표를 ‘꽃여울’로 찍어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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