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승천 의원 “전문과학관 건립 공모… 발 벗고 나서야”
노승천 의원 “전문과학관 건립 공모… 발 벗고 나서야”
  • 노진호 기자
  • 승인 2020.04.28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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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의회 제267회 임시회 - 5분 발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공모 참여 촉구

“전문과학관 건립 공모… 홍성군도 발 벗고 나서야 합니다.”

홍성군의회 제267회 임시회 마지막 날인 28일 노승천 의원<사진>은 ‘전문과학관 유치에 온 힘을 쏟아야 한다’는 주제의 5분 발언을 통해 이 같이 촉구했다.

노 의원은 “2018년 기준으로 과천과학관은 1800만, 대전과학관은 700만명이 넘는 사람이 다녀갈 정도로 ‘과학관’은 아이들을 키우는 부모들에게는 교육 필수코스가 됐다”고 설명했다.

그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350억원(국비 70%·지방비 30%) 규모의 ‘전문과학관 건립 사업 공모’를 시행 중”이라며 “지방비 30%인 105억원 중 일부는 현물인 토지로도 부담할 수 있어 코로나19로 사용가능 예산이 부족한 홍성군에 최적의 조건”이라고 말했다.

이어 “신청기간은 6월 5일까지로 넉넉하진 않지만 지금부터 준비한다면 타 지자체와의 경쟁에서 뒤처지지 않는다”며 “전문과학관을 반드시 유치해 지역발전의 계기로 삼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노 의원은 “홍성군의 열악한 재정여건을 고려하고 국가 공모방식 사업에 대한 효과를 높이기 위한 ‘제정지원팀(가칭)’을 운영해야 한다”며 “정부 정책이 어떻게 변화하고 있는지를 면밀히 살펴 지역 발전을 위해 어떤 선택을 해야 하는 지 등을 먼저 알고 실천해야 한다”고 말했다.

끝으로 노 의원은 “이번 전문과학관 유치를 통해 홍성군이 한 단계 도약하고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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